티스토리 뷰

목차


    반응형

    내 월급에서 얼마나 세금을 떼가는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? 매월 급여명세서만 대충 훑어보다 보면 예상보다 많은 세금을 내고 있을 수 있습니다. 월급소득세를 정확히 계산하는 방법만 알아도 연말정산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.





    월급소득세 계산 기본원리

    월급소득세는 총급여에서 비과세소득을 차감한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해 계산됩니다. 소득세율은 6%~45%까지 8단계 누진세율이 적용되며, 여기에 지방소득세 10%가 추가로 부과됩니다. 월급에서 미리 떼는 원천징수세액은 간이세액표를 기준으로 하므로 실제 세액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.

    요약: 과세표준 × 세율(6~45%) + 지방소득세로 계산되는 누진세 구조

    3단계 소득세 계산방법

    1단계: 과세표준 구하기

    총급여에서 근로소득공제(연 500만원~2,000만원)를 차감하고, 인적공제와 특별공제 등을 추가로 빼면 과세표준이 나옵니다. 부양가족 1명당 150만원, 본인 기본공제 150만원이 적용됩니다.

    2단계: 소득세액 산출

    과세표준에 구간별 세율을 적용합니다. 1,400만원 이하는 6%, 5,000만원 이하는 15%, 8,800만원 이하는 24% 등으로 누진세율이 적용되어 계산됩니다.

    3단계: 최종 세액 결정

   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(자녀세액공제, 연금계좌세액공제 등)를 차감한 후 지방소득세 10%를 더하면 최종 납부할 소득세가 결정됩니다.

    요약: 과세표준 산출 → 세율 적용 → 세액공제 차감 → 지방소득세 추가

    온라인 계산기 활용꿀팁

    국세청 홈택스나 각종 소득세 계산기를 이용하면 복잡한 계산 없이도 정확한 세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급여액, 부양가족 수, 각종 공제액만 입력하면 월별 예상 소득세와 연간 총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. 특히 연말정산 전에 미리 계산해보면 13월 급여나 추가 납부액을 예상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.

    요약: 홈택스 계산기로 월급과 공제액 입력하면 정확한 세액 확인 가능

    실수하면 손해보는 주의점

    월급소득세 계산 시 놓치기 쉬운 함정들이 있습니다. 간이세액표와 실제 세액의 차이, 중도입사나 퇴사 시 월할계산 적용, 상여금에 대한 별도 세율 적용 등을 모르면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.

    • 간이세액표는 추정치이므로 연말정산에서 정확한 계산 필요
    • 상여금은 일반급여와 합산하여 누진세율 적용되어 세부담 증가
    • 부양가족 공제 요건(소득금액 100만원 이하) 정확히 확인해야 함
    요약: 간이세액표 한계와 상여금 합산계산, 공제요건을 정확히 알아야 손해 방지

    월급 구간별 소득세율표

    월급 수준별로 적용되는 소득세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. 과세표준 기준이므로 실제 월급에서 각종 공제를 차감한 금액에 해당 세율이 적용됩니다.

    과세표준(연간) 소득세율 지방소득세 포함
    1,400만원 이하 6% 6.6%
    1,400만원~5,000만원 15% 16.5%
    5,000만원~8,800만원 24% 26.4%
    8,800만원~1억5천만원 35% 38.5%
    요약: 과세표준에 따라 6%~45%까지 누진세율 적용, 지방소득세 10% 추가
    반응형